한 줄 요약: 낙인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 대한 질문을 대신 물어봐 주고 답을 받는다.
마영신 그래픽노블 ‘엄마들’, ‘만화계 오스카’ 수상 엄청 뒷북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만화 중 하나인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이 만화계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초기 노년기의 여성들의 삶을 마치 직접 들여다보듯이 생생하게 묘사하여,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관심도 두지 않는 인간 삶의 일면을 조명하고 그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려 애썼다. 작가가 어떻게 이런 내용들을 조사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사회적인 낙인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줄이려면 그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직접 물어보기에는 불편하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그런데 장난으로 당사자가 아닌데 당사자 행세를 하면서 거짓 지식을 퍼뜨리는 것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문제는 번거롭더라도 사이트 관리자가 당사자가 실제 그 집단의 구성원인지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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