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ytimes.com/2016/10/11/opinion/for-better-citizenship-scratch-and-win.html?_r=2
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탈세를 하기 위해 영수증을 주고받는 것을 꺼리는 관행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방법은 영수증에 긁는 복권의 기능을 넣는 것이다. 복권을 긁어 보고 싶기 때문에 사람들은 영수증을 요구할 것이고, 그 결과 국가는 세금을 더 많이 걷을 수 있다. 사실 복권은 그 비용에 비해 행동을 동기화하는 효과가 매우 큰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사용자가 자신의 당첨 가능성을 합리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일종의 판단의 오류를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복권을 이용한 동기화에 대하여 윤리적인 관점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행동의 동기화를 위해 복권이 더 널리 도입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거부감을 불식시킬 수 있는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복권과 같은 확률 게임이 불러일으킨다고 하는 이른바 '사행심'은 어떤 파급 효과가 있는가? 사람들이 이런 정책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은 어떠한 심리적인 근거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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